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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새만금 착공 30주년에 생각한다. 2 (최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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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9 1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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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SMR 발전선 배치를 제안한다.

SMR 발전선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안전성이 강화된 4세대 SMR은 전기와 함께 열과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 설비로 만들 수 있다. 새만금에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SMR 발전선을 배치하여, 새만금에 기설치된 태양광과 연계하여 수소를 생산한다면 일거양득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2020년 현재 22만 톤 규모로 그것도 화학 공정에서 나오는 그레이 수소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그린 수소 수요량은 2030년 390만 톤, 2050년에는 무려 2,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이 수소의 81%인 2,200만 톤을 수입하여 충당할 계획이지만 그 비용만도 1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필요한 수소의 10% 정도인 300만 톤만 새만금에서 생산해도 그 부가가치는 현재 군산지역의 총생산액인 10조 원을 능가할 수 있다. 한 척당 가격이 2조 원을 상회하는 SMR 발전선을 군산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이를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면 지역 총생산액을 현재보다 3~4배로 늘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생산된 전기와 수소를 활용, 자율 주행 전기 및 수소자동차를 생산하여 완주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소자동차산업과 연계한다면, 경제적인 부가가치는 물론 지역 고용효과는 엄청난 효과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수소경제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을 수소경제의 메카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도 군산 조선소에서 SMR 발전선 건조 프로젝트와 이를 이용한 수소 생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 앞으로 새만금에서 야심 차게 추진해야 할 사업이 바로 스마트농업이다. SMR 발전선에서 공급하는 열을 활용하면 경쟁력이 뛰어난 최적의 스마트팜을 만들 수 있다.

새만금의 스마트팜을 익산의 푸드밸리와 연계하여 새만금의 풍부하고 값싼 에너지를 이용한다면 새만금을 세계적인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우리가 네덜란드를 능가하는 농업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도 있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다. 미국과 프랑스 등 전통적인 원자력 강국들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각국이 원자력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군산은 위기의 도시에서 융성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느냐 못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기후 위기로 인해 2경 원에 달하는 세계 1위 산업인 에너지 산업이 석탄, 석유, 가스의 화석연료 시대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적인 시점에서 전북의 지역민과 정치권은 원자력에 대한 과장된 공포에서 벗어나 시민과 공론의 장을 만들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이를 수용, 새만금을 원자력과 수소를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메카로 만들어야 새만금과 전북의 미래가 활짝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 ///  <사실과 과학 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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