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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그린수소, 2050 탄소중립과 저비용 원자력 수소의 역할

  • 박우규
  • 2021-11-25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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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그린수소, 2050 탄소중립과 저비용 원자력 수소의 역할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2700만톤의 청정 수소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그린수소 300만톤, 블루수소 200만톤을 생산하고 나머지 수소 2200만톤은 해외에서 수입한다. 외화 절감을 위해 수입 수소는 국내 생산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원자력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 해외 수소가격을 kg 당 3,000원으로 가정하면, 수입수소의 가격은 66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수소 액화, 수송 및 저장 비용 66조원을 추가하면 총 수입가격은 132조원이 될 것이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10년 이내 수소 1 kg 당 1 달러를 목표(“1 1 1” goal – $1 per 1 kilo in 1 decade)로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1 GW 급 원전은 연간 20만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국내의 APR1400 (용량 1.4 GW) 원전으로 연간 28만톤의 수소를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79기의 원전이 필요하다. 원전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하면 육상에 79 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삼면이 바다인 해상에서 원자력 수소생산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K조선은 길이 488m, 폭 74m로 축구장 4배 크기인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해양 플랜트를 건조한 실적이 있다. FLNG는 천연가스 채굴, 정제, 액화 , 저장 및 하역설비를 갖추고 있다. FLNG와 마찬가지로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을 탑재한 원자력 수소 해양플랜트는 수소의 생산, 액화, 저장 및 하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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