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에너지 자원은 원자력에서 찾아야 한다. 전 세계 지도자들은 탈탄소화를 위해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은 원자력이 다른 모든 무탄소 공급원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원자력은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는 소형모듈원전(SMR)과 관련하여 카이로스(Kairos), 뉴스케일(NuScale), 루시드카탈리스트(LucidCatalys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기존 원자로는 대부분이 1,000MW 이상의 용량을 가진 대형이지만, SMR은 원자력 응용 시스템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 알라스카는 광범위하게 디젤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디젤발전기 대신에 마이크로 원자로(MMR)를 배치한다면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기반 작은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원자력은 수전해-수소저장-연료전지-ESS 로 구성된 통합 에너지시스템을 지원한다.
한국도 탈탄소화를 위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서 찾고 있다. 천수답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 심하여 거대한 전력저장과 계통안정용 ESS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한국의 탈탄소화는 유연성, 안전성 및 경제성을 가진 소형 원전에서 솔루션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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